모야모야병 증상 만성두통과 연관있을까?

건강한 생활 2024. 3. 10. 20:01

목차

모야모야병이란?

모야모야병 증상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많이 생긴다는 모야모야병에 대해 아시나요?

일반적으로 여성이 제일 발병률이 높고, 40~50대 성인과 10세 전후 어린이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병이라고 합니다.

어린이 즉, 소아 뇌졸중의 주요 원인이며, 성인 뇌출혈 증상의 빈도가 잦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모야모야병 가족력이 있거나 진단을 받게되면 당장 무증상이라도 주기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모야모야병이란(Moyamoya disease)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뇌 속의 동맥혈관이 점점 좁아지고 막히게 되는 병으로

뇌혈류가 부족해지며 여러가지 증상을 나타냅니다. 모야모야병의 좁아진 뇌혈관은 마치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양처럼 보입니다. 개인마다 증상과 심각성은 다릅니다. 모야모야병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야모야병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는 젊은 사람들에게 일과성 허혈성 발작 또는 뇌졸중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일시적인 뇌혈류의 중단으로 인해 팔다리가 저리거나 시력 장애, 블랙아웃 현상을 경험하거나 말을 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은 보통 20~30분동안 지속되며 한 시간정도 지나면 사라집니다.

어린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모야모야병 증상 중에는 발작, 경련 증상이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일어나는 짧은 경련부터 전신 경련, 발작 증세가 나타납니다.

만성두통, 즉 지속적인 두통은 모야모야병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개인마다 느끼는 정도는 다르지만 증상의 빈도와 강도는 점차 악화됩니다. 가벼운 두통이라고 넘기기보다 만성두통을 느낀다면 꼭 전문의를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신체의 운동기능을 조절하는 뇌의 부위로 가는 혈관이 손상된다면 걷거나 달리기등의 운동기능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모야모야병의 진행에 따라 점차 신체운동기능저하가 악화됩니다.

시각기능을 조절하는 뇌 혈관이 손상되면 시야가 흐려지거나 사각지대가 생기며, 심한 경우 시력을 잃는 경우도 생깁니다.

언어기능 또한 뇌로 가는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면 언어기능이 저하되고 기억력 저하 및 언어 이해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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